제트맥스를 한달 복용하였으며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단백질보충제를 복용하게 되었는데요
그동안은 단백질보충제 하면 근육 빵빵하게 키우는 남성들만 먹는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인바디 결과를 보고 근육량이 없어도 너무나 없다는 결과에 충격을 받았고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게 식습관과 영양보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큰 맘먹고 단백질보충제와
각종 영양제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제트맥스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인터넷을 찾아보았을 때 가장 상위에 있었고 상세페이지를 보았을 때
보충제 쇼핑몰 분야 1위라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리뷰가 많이 달렸고, 전부 맛있다
또 구매한다 등등 긍정적인 리뷰들만 보여서
이걸 구매하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지요.

그리하여 구매!
2kg인데 생각보다 통이 굉장히 커요
음 언제 다 먹지?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양은 반 정도 차있답니다.
그리고 저는 단백질만 100% 들어있는 건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단백질은 47%가 들어갔고 다른 영양소들도 들어가 있어요
영양성분은 각종 비타민 등등 오만 게 다 들어가 있습니다.

가수분해유청단백분말 WPH란.. ?
동물성 단백질 중 가장 흡수가 빠르고 단백질의 함량이 높은 고순도 단백질.
단백질 보충제는 크게 3종류로 나뉘는데요

WPC는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유당불내증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WPH와 WPI는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로써 유당불내증을 최소로 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ISP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유당불내증, 채식주의자가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흡수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유를 먹고 설사를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는 WPC제품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제트맥스를 주문하면 함께 오는 락앤락 통이에요
필요없음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적립금 1000포인트를 줍니다.

이 망은 쉐이크가 잘 섞이도록 하는 용도인 망(?)이에요.
쉐이트 타는 방법

통에 물을 먼저 비웁니다.

눈금이 있어서 보기 좋아요.
200~250ML 타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200ML가 양도 맛도 가장 적절한 거 같아요.
그리고 우유에도 두유에도 타 먹어 보았는데요.
물이 가장 났더라고요
우유와 두유에 타면 더 달아지고 느끼해집니다.

물을 넣었으면
안에 들어있는 숟가락으로 푹 떠서
평평하게 깎고 2번 넣어주세요.


그리고 망을 올려주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자 이제 쉐킷쉐킷 흔들어 주세요

쉐킷쉐킷 열심히 흔들고 마시면 끝- !!
쉽죠?
제트맥스 맛은 더블초코 / 스무디딸기 / 스위트바나나 / 쿠키앤크림 / 네츄럴오트밀
이렇게 5가지 맛이 있는데요
저는 단걸 별로 안 좋아해서 네츄럴 오트밀 맛으로 주문했어요.
하지만 웬걸...??
어엄청 달고 느끼합니다....
아니 이름도 네츄럴오트밀.. 제일 안 달 거 같이 생겨가지곤 왜 이런 거죠??
단거 좋아하는 신랑조차 한번 먹어보고는 달고 느끼하다며 두 번 다신 안 먹더라구요...;;;
저 맛이 이 정도면 다른 맛은 안 봐도 뻔하겠죠..?

한 달 정도 먹고 나니 많이 줄어들긴 했어요
문제는 너무 질려서 더 이상 먹기 싫다는 점이죠 ㅠㅠ
제발 다른 먹기 좋은 보충제 좀 추천해주세요....
한 달 복용하며 필라테스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 효과로는
근육량이 늘긴 늘었어요!
복용을 시작한 2주 후에 쟀을 때가 0.5kg가 늘어 있더라구요.
다음주에 또 인바디를 재러 갈건데 그땐 얼마나 더 늘어있을진 모르겠네요.
스스로 느끼는 체력변화는 당연히 운동을 시작했으니 활력에 좀 더 탄력을 받았구요.
이래저래 효과는 있는 거 같으나
솔직히 두 번은 안 사 먹을 것 같네요.
맛이 정말 질리는 맛이구요...
거기에 달린 맛있다는 구매후기들 다 사기인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ㅠㅠ
단백질보충제 사실 때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맛!!!!!
이것 또한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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