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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기저질환 그리고 폐렴에 대해 알아보자!

by 잡학다식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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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이란...?

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밑바탕이 되는 질병을 뜻하는 의학 용어로, 흔히 ‘지병’이라고 한다.

 


기저질환은 어떤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을 가리킨다.

고혈압, 당뇨병, 천식, 신부전, 결핵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면역력이 취약해,

같은 조건에서 바이러스에 노출이 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감염이 더 쉽게 이뤄진다.

기저질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전염병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기저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보다 회복 속도가 늦고 완치가 어렵다.

따라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감염병 등이 유행할 때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예컨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과로·음주·흡연·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에 있어서도

기저질환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폐렴이란...?

폐렴은 폐(허파)의 세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폐포(공기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이다.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미생물로 인한 감염이 원인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이고, 드물게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있을 수 있다. 

 

 

폐렴이 걸리면 폐에 염증이 생겨서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폐 증상과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폐 증상으로는 호흡기계 자극에 의한 기침, 염증 물질의 배출에 의한 가래,

숨쉬는 기능의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가래는 끈적하고 고름 같은 성상으로 나올 수 있고,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한다.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까지 염증이 침범한 경우 숨쉴 때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호흡기 이외에 소화기 증상, 즉 구역, 구토, 설사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염증의 전신 반응에 의해 보통 발열이나 오한을 호소한다.

 

 

치료

미생물이 원인이 되는 폐렴의 경우 원인균에 따른 치료를 하며,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한다.

일반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폐렴의 경우 세균성 폐렴으로 가정하고

경험적인 항생제 치료를 하고, 원인 미생물이 밝혀지면 그에 적합한 항생제로 변경하기도 한다.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폐렴은 증상 발생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의 효과가 있으나

시일이 경과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의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

증세가 가볍고 통원이 가능한 경우에는 반드시 입원하여 치료할 필요는 없으나,

면역성이 떨어지는 소아나 노인 환자,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입원치료가 권장된다. 합병증이 없거나 내성(약물의 반복 복용에 의해 약효가 저하하는 현상)

균에 의한 폐렴이 아니라면 보통 10-14일간 치료로 충분하지만.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할 정도로 중증인 경우에는 중환자실에서 기계환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과/합병증

매우 다양한 경과를 가지며 기본적인 환자의 건강 상태, 폐렴의 원인균 등에 따라

경과가 다르다. 폐렴이 진행하여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폐의 부분적인 합병증으로는 농흉, 폐농양,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중증의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예방방법

독감이나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은 예방을 위한 백신이 있다.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폐렴을 완전히 방어해 주지는 못하지만 심각한 폐렴 구균 감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백신 접종의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접종하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폐렴 [pneumon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네이버 지식백과] 기저질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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